1. 시작하며: ‘기후동행카드’의 확장, 하남시민에게 보내는 환영메시지
2025년 8월 5일, 서울시와 하남시는 ‘기후동행카드’를 지하철 5호선 하남 구간으로 승차까지 확대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6개월 만에 이루어진 협약이자, 하남시민의 서울생활권 확대를 의미하는 중대한 결정입니다. 하남 시민이 수도권 대중교통 정기권을 이용해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기후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미래를 보는 창 - 전자신문+12한겨레+12다음+12
2. 기후동행카드란 무엇인가?
2.1. 개념 및 도입 배경
‘기후동행카드’는 정해진 금액을 지불하면 서울시 내 버스, 지하철, 따릉이(공공자전거)를 일정 기간 무제한 이용 가능한 통합 교통 정기권입니다. 기후위기 대응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목표로 서울시가 도입했고, 서울 인접 도시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용 범위를 확대해왔습니다.다음+1
2.2. 적용 대상 지역 확대 흐름
기초 준거지역으로 서울에 더해 고양·과천·김포·구리·남양주·성남과 같은 인접 도시가 참여해왔으며, 이번 하남시 추가로 수도권 동북·서북·동남권이 엮이는 구조로 확장되었습니다.MBC NEWS+4다음+4프레시안+4
3. 하남시 적용 개요: 무엇이, 언제부터, 어디까지 적용되나?
3.1. 적용 시작일과 역 구간
- 2025년 8월 9일 첫차부터 적용
- 서울 지하철 5호선 하남시 구간의 4개 역(미사, 하남풍산, 하남시청, 하남검단산)에서 승·하차 가능
- 이제 서울 지하철 5호선 전체 56개 역사에서 카드 이용 가능네이트 뉴스+11한겨레+11다음+11
3.2. 요금 체계
- 30일 일반권: 약 6만2천원
- 청년권(만 19~39세): 약 5만5천원 (청년 할인 적용)KBS 뉴스+6경향신문+6경향신문+6
- 단기권: 1, 2, 3, 5, 7일권도 선택 가능
- 따릉이 포함 여부에 따른 요금 선택 가능 (예: 따릉이 포함 시 더 고가)프레시안경향신문+4다음+4프레시안+4
3.3. 카드 발급 및 사용 방법
- 모바일 카드: Android폰의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무료 발급 및 충전하여 사용 가능
- 실물 카드: 3,000원에 구매 후 지하철 역사 고객안전실 또는 편의점에서 충전
- 후불 카드 옵션: 신용·체크카드형 후불 카드도 가능하며, 일반결제와 기후동행 기능이 함께 제공됨
- 카드 등록 필수: 등록된 카드에 한해 할인, 따릉이, 잔액환불, 청년할인 등이 적용됨YTN+9경향신문+9뉴스핌+9
4. 하남시 도입의 의미: 교통, 삶, 공동체에 미치는 변화
4.1. 교통비 절감과 출퇴근 편의
하남시는 서울로 통근하거나 문화·상권을 검색하며 이동하는 빈도가 높은 공동 생활권입니다. 광화문, 여의도, 잠실 등 주요 업무·생활지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뿐 아니라, 통행료 중심의 비용 절감 혜택이 큽니다.YTN+3뉴스핌+3경향신문+3
4.2. 대중교통 활성화와 환경 효과
기후동행카드의 핵심 목표인 대중교통 이용 확대는 자동차 의존도를 낮추고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합니다. 하남시 민·관은 이 제도를 통해 기후행동 실천과 도시 지속가능성 강화의 동력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다음+1
4.3. 사회적 형평성과 복지적 측면
하남시가 기후동행카드를 제공함으로써 교통 약자, 청년,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에게 할인 혜택이 확대될 여지가 있습니다. 하반기에 예정된 청소년·다자녀부모·저소득층 대상 맞춤 할인은 더욱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합니다.뉴스핌+1
5. 제도 구성과 혁신 요소: 무엇이 다른가?
5.1. 정기권 기반의 교통 통합
- 교통수단별로 요금을 따로 계산하는 대신 버스, 지하철, 따릉이까지 정액 무제한 이용 가능
- 서울시 면허 버스 노선(예: 342, 3217 등)과 지하철 연계
- **한강버스 잠실행 노선(3323)**도 포함되어 활용도 증가네이트 뉴스+4다음+4뉴스핌+4뉴스핌+2한겨레+2
5.2. 모바일 편의성과 유연성
5.3. 할인 정책과 인증관리
- 청년권 할인과 향후 저소득층·다자녀가구 등 대상 맞춤형 할인 예정
- **본인 인증(6개월마다 재확인)**을 통해 할인 재정산 및 남용 방지경향신문+1
6. 정책 흐름과 향후 과제 및 확장 방향
6.1. 수도권 타 지역 확대 여지
하남시에 이어 인접한 다른 경기권 도시들도 지속적으로 기후동행카드 적용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미 남양주·구리·김포·고양·성남·과천 등지와 협약을 체결했고, 생활권 공동체 기반의 협의 모델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한겨레+5뉴스핌+5MBC NEWS+5
6.2. 할인 대상 확대 및 맞춤형 제공
- 2025년 하반기에 예정된 청소년·저소득층·다자녀가정 할인을 통해 사회적 약자 대상 복지 강화
- 시니어 할인, 장애인 할인, 환경수업 카드 제공 등 새로운 모델 도입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뉴스핌미래를 보는 창 - 전자신문
6.3. 요금 조정 및 재정 확보
- 현재 일반권 및 청년권 요금은 서울 기준과 동일하지만 향후 인상 가능성도 있습니다.
- 수익 구성은 정액권 수입 기반이며, 하남시와 서울시 간 비용 배분 협의, 운영비 확보 방안도 중요 과제로 남습니다.
6.4. 정보시스템 및 사용자 만족도
- 정기권 이용 데이터 분석, 카드 등록률, 단기권 판매량 등 통계 기반 피드백 수집
-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충전 편의성, 고객센터 대응 등 서비스 품질 개선 방안 마련 필요
7. 요약 표: 하남시 기후동행카드 한눈에 보기
도입 시작일 | 2025년 8월 9일 첫차부터 |
적용 대상 구간 | 지하철 5호선 하남시 4개역 (미사, 풍산, 시청, 검단산) |
이용 가능 구간 | 5호선 전체 56개 역사, 서울시 면허 버스, 따릉이 등 |
요금 (30일권) | 일반권 약 6만2천원, 청년권 약 5만5천원 |
단기권 종류 | 1, 2, 3, 5, 7일권 |
카드 발급 방식 | 모바일티머니 앱 또는 실물 카드 구매 |
할인 대상 | 청년, 향후 저소득층·다자녀가정 등 |
정책 취지 | 교통비 절감, 기후위기 대응, 복지 확대 |
8. 결론: 하남시민의 ‘새로운 출퇴근 시대’가 열린다
하남시의 ‘기후동행카드’ 확대 적용은 단순한 서비스 확대가 아닙니다. 이것은 교통 혁신, 사회적 형평, 환경적 책임을 하나로 묶는 도시 정책 전환의 상징입니다. 하남시민은 앞으로 더욱 편리한 출퇴근, 문화 접근성 향상, 대중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서울시와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공공자전거와 버스를 포함한 통합 이용권 체계, 할인 대상 확대, 미래 광역 교통망 연계까지… 하남시가 보여준 빠른 정책 실행력과 시민 중심 행보는 주변 도시에도 좋은 모델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