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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US오픈

by 정보남2025 2025.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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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문: US 오픈이란 무엇인가

US 오픈은 테니스 4대 메이저 중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회로, 매년 여름(8월 말부터 9월 초) 뉴욕, 플러싱 메도우의 USTA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다. 2025년에는 역사적 변화를 맞이했다: 메인 드로우가 대회 사상 최초로 주말에 시작됐고, 15일간의 대형 일정으로 확대되며 새로운 형태를 도입했다 위키백과.

또 하나의 변화는 혼합복식 대회 방식의 개편. ‘팬 위크’ 첫 주에 진행되는 새로운 혼합복식 제도로, 우승 상금은 무려 100만 달러로 책정됐습니다 위키백과.


2. 2025년 대회 하이라이트 요약

  • 매디슨 키스(6시드, 호주 오픈 챔피언)가 첫 경기에서 탈락—강력한 이변 ReutersAP News.
  • **베냐민 본지(Benjamin Bonzi)**가 다닐 메드베데프를 상대로 드라마틱한 5세트 승리를 거두며 화제 New York PostTalksport.
  • 노박 조코비치는 1회전 승리했지만, 발에 생긴 물집이 포착되어 향후 경기력에 우려 The Sun.
  • 프란시스 티아포는 일본의 니시오카를 상대로 무난한 승리로 2회전 진출 New York Post+1CBSSports.com.
  • 엠마 라두카누, 2021년 우승 이후 첫 승리를 오랜만에 거두며 부활을 알림 타임스가디언.

3. 첫날 주요 경기 리뷰

매디슨 키스의 충격적인 1회전 탈락

6시드이자 호주 오픈 챔피언인 키스는 멕시코의 레나타 사라수아에게 역전패했다. 키스는 첫 세트를 타이브레이크로 따내며 출발이 좋았지만, 일관성 부족, 89개의 언포스드 에러와 14개의 더블폴트가 문제였다. 사라수아는 실수를 최소화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ReutersAP News. 키스는 스스로 **"긴장과 리듬 상실이 원인"**이라고 돌아봤다 AP News.

본지 vs 메드베데프: 5세트 명승부

본지는 두 세트를 앞서 나갔다가 코트에 난입한 사진가로 인해 중단이 발생하는 이변이 있었다. 주심은 서브를 다시 하게 했고, 메드베데프는 항의하며 "투어 최악의 주심"이라 비난했다. 긴 지연 끝에 메드베데프가 반등했지만, 결국 본지가 5세트 승리를 거두며 메이저 개막전에서 그랜드슬램 챔피언을 격파한 첫 선수로 기록됐다 New York PostTalksport.

조코비치, 발의 물집에도 승리

24회 그랜드슬램 챔피언 조코비치는 미국 청소년 티엔을 꺾고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발의 심한 물집이 카메라에 포착되며 우려를 불러왔다. 경기 후 그는 **“사소한 문제”**라며 진화했으나, 피로감을 느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The Sun.

티아포, 화려한 승리

프란시스 티아포(시드 17)는 첫 라운드에서 니시오카를 6-3, 7-6, 6-3으로 제압했다. 19개의 에이스와 51개의 윈너, 그리고 평균 116mph의 서브 속도가 눈에 띄었다. 작년 준결승 진출에 이어, 그는 다시 한번 뉴욕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New York PostReutersCBSSports.com.

라두카누의 부활

2021년 US 오픈 챔피언 엠마 라두카누에나 시바하라를 6-1, 6-2로 완파하며 오랜 침체에서 벗어났다. 이는 그녀의 첫 US 오픈 승리이며, 체력과 정신력이 크게 향상된 모습이었다. 그녀는 새 스태프와 팀의 도움을 언급하며 회복을 강조했다 타임스가디언.


4. 신기록・이변과 주목할 만한 선수들

대회 일정과 형식 변화

  • 2025년에는 15일간의 역대 최장 US 오픈 일정으로 진행되며, 주말 개막이라는 첫 시도를 도입했다 위키백과.
  • 혼합복식은 팬 위크 첫 주에 치르며, 상금을 크게 늘린 새로운 포맷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키백과.

신인 및 복귀 선수 기록

  • 비토리아 히메네스 카신체바: 안도라 출신으로 메이저 본선 무대 사상 처음 진출한 선수 위키백과.
  • 자니스 튄: 인도네시아 선수로, 메이저 본선 출전 및 첫 승리를 거둔 첫 인물 위키백과.
  • 알렉산드라 에알라: 필리핀 선수로 오픈 시대 메이저 본선 승리 첫 기록 경신 위키백과.
  • 비너스 윌리엄스(45세): 현역 최고령 여성 싱글 선수로 등장, 대회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노린다 위키백과.

5. 대회 의미와 향후 전망

US 오픈 2025는 메이저 대회에서 볼 수 있는 극적인 이변이 풍부했다. 특히 키스와 메드베데프라는 전통적 강자를 상대로 한 이변은 대회 초반부터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였다.

신구 세대의 교체—라두카누의 부활, 신예들의 진출, 베테랑의 도전—이 모두 어우러져 테니스의 미래를 예고하는 무대로 작용하고 있다.

조코비치의 발 상태, 키스의 정신적 회복, 본지의 상승세 등 주요 변수들은 앞으로의 경기가 더욱 긴장감 있게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6. 결론: 테니스 변방에서 중심으로 – US 오픈의 매력

테니스는 오랫동안 ‘전통의 힘’으로 대표되었지만, US 오픈 2025는 '누구에게나 기회는 있다'는 메시지를 보여줬습니다. 실력 있는 신예, 부활을 노리는 챔피언, 그리고 언제든 도전할 준비가 된 레전드까지. 이들의 이야기가 하나로 묶여 가장 스펙터클한 테니스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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